불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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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불(boules)은 공을 던지거나 굴려 표적에 접근시키는 스포츠의 총칭이다.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되어 로마를 거쳐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었으며, 다양한 형태로 발전했다. 페탕크, 보체, 불 리오네즈 등이 대표적이며, 공을 굴리는 방식, 던지는 방식, 공의 재질, 경기장 형태 등에 따라 세분된다. 국제 부울 연맹(CMSB)을 통해 국제 경기가 진행되며, 페탕크와 불 리요네즈는 월드 게임 종목으로, 보치아는 패럴림픽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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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부울의 기원은 멀리 고대 그리스와 고대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돌이나 나무 공을 사용했으며, 중세 시대를 거치면서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특히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크게 발전했으며,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규칙과 형태가 만들어졌다.
구기(球技)의 역사는 오래되었는데, 기원전 460년경 그리스의 의사 히포크라테스가 돌을 사용한 공 던지기를 권장했다는 기록이 있다. 2세기에는 사전 편찬자 율리우스 폴룩스가 벽돌에 여러 개의 공을 던지는 놀이에 대해 기록했다. 이탈리아와 남프랑스의 구기(보체, 불 리요네즈)는 기원이 로마 제국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국의 구기 론볼(lawn bowls)의 기원은 12세기 런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스포츠사 연구자 하이너 길마이스터는 12세기 프랑스 수도원에서 행해지던 카슈(cache)라는 구기가 테니스, 크리켓, 축구, 하키, 골프, 당구 등으로 변화해 갔다는 설을 내놓았다[12].
14세기 투르네(Tournay) 대주교구에서 프랑스 왕 필리프 5세가 구기를 금지하는 명령을 1319년에 내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르네상스 시대 프랑스에서는 빌보케나 주 드 폼(jeu de paume)과 같은 구기를 즐기는 것이 귀족에게만 허용되었다. 1629년부터 프랑스 국회는 구기를 금지했지만, 프랑스 혁명 때까지 이 금지는 지속되었다.
구기 금지는 제대로 지켜진 적이 없었으며, 프랑스에서는 19세기까지 전국적으로 퍼져 지방마다 다른 규칙으로 행해졌다. 1850년에는 리옹에서 최초의 공식 경기 단체 « le Clos Jouve »가 설립되었다. 또한, 프로방스 지방의 구기는 독자적으로 발전하여 1907년에 페탕크가 성립되었다.
파리에서 열린 1900년 하계 올림픽에서는 리옹의 구기와 파리의 구기가 모두 비공식 종목으로 포함되었으나, 올림픽 종목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1906년에 리옹의 구기 경기 단체 (La Fédération lyonnaise et régionale)가 창설되었고, 1933년에는 프랑스 국내를 통괄하는 국내 경기 단체 (la Fédération nationale des boules)로 발전했다. 이 연맹은 1942년에 (la Fédération française de boules)로 개명했다.
페탕크와 불 리요네즈는 1985년부터 월드 게임 종목이 되었다.
2. 1. 고대와 중세
고대 그리스에서는 기원전 6세기경 동전, 납작한 돌, 나중에는 돌 공을 던져 멀리 보내는 경기를 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 경기는 '구체술'(spheristics)이라고 불렸다. 고대 로마에서는 이 경기를 표적에 가능한 한 가깝게 던지는 형태로 변형했다. 이 로마식 변형은 로마 군인과 선원들에 의해 프로방스로 전해졌다. 루브르 박물관의 캄파나 컬렉션에 있는 로마 무덤에는 아이들이 이 경기를 하면서 점수를 측정하기 위해 몸을 숙이고 있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3]로마 시대 이후 돌 공은 나무 공으로 대체되었다. 중세 시대에 에라스무스는 이 경기를 라틴어로 globurumla이라고 언급했지만, 일반적으로 부울(boules, 즉 '공')로 알려졌고 유럽 전역에서 행해졌다. 잉글랜드의 헨리 3세는 궁수들이 부울을 하는 것을 금지했는데, 그는 궁수들이 부울 대신 궁술을 연습하기를 원했다. 프랑스의 샤를 4세와 프랑스의 샤를 5세는 평민들에게 이 스포츠를 금지했으며, 17세기에 이르러서야 금지가 해제되었다.[4]
2. 2. 근대
19세기 영국에서는 부울이 잔디밭에서 하는 볼링(''Bowls'')으로 발전했다. 프랑스에서는 boules프랑스어라고 불렸으며 전국에서 행해졌다. 프랑스 화가 메이소니에(Meissonnier)는 사람들이 이 경기를 하는 모습을 그린 두 점의 그림을 그렸고, 오노레 드 발자크는 La Comédie Humaineit에서 경기를 묘사했다.[4]프랑스 남부에서 이 경기는 jeu provençal프랑스어 (또는 boule lyonnaise프랑스어)로 발전했는데, 선수들은 부울을 굴리거나 부울을 던지기 전에 세 걸음을 뛰었다. 이 경기는 19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매우 인기가 있었으며(최초의 공식 클럽은 1854년 프랑스에 설립되었다). 프로방스 전역의 마을에서 플라타너스 나무 그늘 아래의 광장에서 비공식적으로 행해졌다. 20세기 초의 jeu provençal프랑스어 경기는 소설가 마르셀 파뇰의 회고록에 기억에 남을 만하게 묘사되어 있다.[4]
1910년, jeu provençal프랑스어에서 파생된 페탕크라는 경기가 프로방스의 라 시오타 마을에서 개발되었다. 이 경기는 결국 프랑스에서 지배적인 부울 스포츠가 되었으며,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널리 행해지고 있다.[4]

2. 3. 현대
1910년, 프랑스 남부의 라 시오타 마을에서 기존의 프로방살에서 파생된 페탕크라는 경기가 개발되었다.[4] 페탕크는 부울을 굴리거나 던지기 전에 세 걸음을 뛰어야 하는 프로방살과 달리, 제자리에서 부울을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경기는 간편한 규칙과 장비 덕분에 빠르게 대중화되어, 현재 프랑스를 대표하는 부울 스포츠로 자리 잡았으며,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널리 행해지고 있다.[4] 20세기 초의 프로방살 경기는 소설가 마르셀 파뇰의 회고록에 잘 묘사되어 있다.3. 종류
부울 게임은 공을 굴리는 방식, 던지는 방식, 공의 재질, 경기장 형태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마쓰이 요시아키는 유럽 구기를 손을 사용하는 핸드볼, 발을 사용하는 축구, 도구를 사용하는 타구기의 세 가지로 분류했다.[13]
구기 경기가 열리는 장소(이하 "코트")는 다양하며, 녹지 공공 공간을 코트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구기 전용 코트를 불로드롬(boulodrome)이라고 하며, 길이는 폭보다 3, 4배 긴 직사각형 형태이다. 외곽 부분(extérieur)이 경기 공간(intérieur) 밖에 설치되어 있기도 하다. 코트 표면은 흙바닥 외에 자갈, 모래, 조약돌, 역청, 아스팔트, 초지 등 다양하다. 판재로 코트를 구획하고, 공이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코트는 평평한 것을 기본으로 하지만, 일부러 굴곡을 주어 공이 중심으로 모이게 하기도 한다.
3. 1. 투구 방식에 따른 분류
불(boule) 게임은 일반적인 투구 기술에 따라 두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다.불 게임은 투구 기술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도 있다.[3]
- 던지기 전에 "런업"이 있는 게임 (예: 불 리오네즈, 보체 볼로)
- 던지기 전에 "런업"이 없는 게임 (예: 페탕크)
공을 굴리는 게임에서는 손바닥을 위로 하여 공을 던지지만, 공을 던지는 게임에서는 손바닥을 아래로 하여 던진다. 손바닥을 아래로 하는 투구는 던져진 공에 백스핀을 주어 공이 던져진 지점에서 굴러가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3]
굴리는 게임인 보체는 표식과 사이드보드가 있는 매끄럽고 준비된 코트에서 진행된다. 사이드보드는 게임의 중요한 부분이며 사이드보드에서 샷을 튕길 수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던지는 게임인 페탕크는 거의 모든 비교적 평평하고 준비되지 않은 야외 표면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사이드보드는 게임의 중요한 부분이 아니지만, 아웃오브플레이 라인 (또는 "데드 불 라인")은 있다.[3]
3. 2. 런업 유무에 따른 분류
부울 게임은 투구 기술에 따라 런업 유무로 분류할 수 있다.- 런업이 있는 게임: 불 리오네즈, 보체 볼로
- 런업이 없는 게임: 페탕크
3. 3. 공의 재질에 따른 분류
부울 스포츠에 사용되는 공은 재질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나무/플라스틱 공: 보체와 같이 공을 굴리는 스포츠에서 주로 사용된다. 나무 또는 나무와 유사한 플라스틱, 복합 재료, 에폭시 수지 등으로 만들어진다.
- 금속 공: 페탕크, 불 리오네즈와 같이 공을 던지는 스포츠에서 주로 사용된다. 속이 비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강철 또는 청동으로 만들어진다.
- 가죽/부드러운 재질의 공: 보치아와 같이 공을 채우고 가죽이나 이와 유사한 부드러운 재료로 만든 공을 사용하는 스포츠에서 사용된다.
과거에는 돌, 나무 등으로 공을 만들었으나, 19세기 프랑스에서는 박스나무 뿌리로 만든 공을 사용했다. 19세기 중반에는 철못 대량 생산 기술이 개발되면서 못이 박힌 박스나무 공이 사용되었고, 이는 결국 금속 공의 개발로 이어졌다. 1920년대에는 금속 공 제조 기술이 발전하여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금속 공이 널리 사용되게 되었다.[6][7]
3. 4. 경기장 형태에 따른 분류
- 구형 공: 대부분의 불 게임에서 사용된다.
- 비구형 공: 볼링에서 사용되며, 공이 곡선을 그리며 굴러가도록 설계되었다.
3. 5. 주요 부울 게임
- 보체는 대부분 부울 게임의 시초가 되는 스포츠이다. 나무 공을 사용하여 런업 없이 굴리는 방식이다.[4] 이탈리아에서 유래했다.
- 불 리오네즈(보체 볼로)는 금속 공을 사용하고 다소 복잡한 런업을 하는 던지기 게임이다. 프랑스 리옹 지역에서 유래했다.
- 보치아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선수를 위해 보체를 변형한 형태로, 1984년 하계 패럴림픽부터 패럴림픽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 볼라스 크리오야스는 베네수엘라에서 행해지는 보체와 유사한 게임이다.
- 볼스(잔디 볼스)는 영국에서 유래한 보체와 유사한 게임이다. 비구형 공을 사용한다.
- 주 프로방살(불 리오네즈)는 불 리오네즈와 유사하다. 페탕크의 기원이 된 게임이다.
- 페탕크는 다리 장애가 있는 선수를 위해 주 프로방살에서 파생된 것으로 시작되었지만, 곧 건강한 선수들에게도 인기를 얻었다. 금속 공을 사용하는 던지기 게임이지만 런업은 없다. 선수의 발은 땅에 굳게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부울 게임이다.
- 푼토, 라파, 볼로 (쉼표로 구분된 세 단어로 구성된 단일 이름임에 유의)는 이탈리아의 콘페데라치오네 보치스티카 인터나치오날레(CBI)가 관할하는 보체의 한 유형이다.
4. 용어
- Boule|불프랑스어는 '공'을 뜻하는 프랑스어 단어이다.
- Boccia|보치아it(복수형: ''bocce'')는 '공'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단어이다.
- Volo|볼로it는 '날다'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 동사 volare|볼라레it에서 파생되었다.
- 작은 나무 표적 공은 일반적으로 영어로는 ''jack''(잭), 프랑스어로는 le but|르 뷔트프랑스어('표적') 또는 cochonnet|코쇼네프랑스어('아기 돼지'), 이탈리아어로는 pallino|팔리노it('작은 공' 또는 '탄환')라고 불린다.
- 이탈리아 부체에서는 세 가지 방식으로 공을 던질 수 있다: punto|푼토it, raffa|라파it 및 volo|볼로it.[5]
- punto|푼토it 샷 또는 puntata|푼타타it는 공을 팔리노에 최대한 가깝게 굴려 놓는 방식이다.
- raffa|라파it 또는 raffata|라파타it 샷은 팔리노에 매우 가까이 있는 상대방의 공을 매우 빠르게 굴려 쳐내는 방식이다. 선수는 공을 던지기 전에 두세 걸음 정도 뛸 수 있다.
- volo|볼로it 샷은 공중으로 던져 상대방의 공을 직접 맞히는 방식이며, 공이 표적에서 50cm 이내의 지면에 먼저 닿아야 한다는 제한이 있다.
- 일반적으로 4명이 팀을 이루어 2팀이 대결한다. 각 경기자는 같은 수의 공을 가지고 표적에 최대한 가까이 공을 던진다. 표적은 경기자가 가진 공보다 깨끗하고 작으며, 프랑스어로는 단순히 과녁을 의미하는 but|뷔트프랑스어라고 불리기도 하고, 새끼 돼지 cochonnet|코쇼네프랑스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탈리아어로는 pallino|팔리노it, 영어로는 "jack"(잭)이라고 한다.
- 구기 전용 코트를 불로드롬(boulodrome)이라고 한다.
5. 국제 경기
세계 부울 스포츠 연맹(CMSB)은 1985년 12월 21일 모나코에서 불 스포츠를 하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만들기 위해 3개의 국제 부울 기구가 창설한 연맹이다.[8] 그러나 현재까지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은 성공하지 못했다.[8]
CMSB에는 다음 기구들이 속해 있다.
- 국제 보치 연맹(CBI) (라파)[9]
- 국제 부울 연맹(FIB) (부울 리오네즈)
- 국제 페탕크 및 프로방스 게임 연맹(FIPJP) (페탕크)[10]
한편, 보치아는 1984년 하계 패럴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8]
참조
[1]
웹사이트
boules
https://www.britanni[...]
2023
[2]
웹사이트
boules
https://dictionary.c[...]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23
[3]
서적
La Pétanque: la technique, la tactique, l'entraînement
Robert Laffont
1984
[4]
문서
Foyot, et al (1984); p. 16.
[5]
서적
The Joy of Bocce
[6]
웹사이트
Le Jeu de Boules
http://lyon.monplais[...]
[7]
웹사이트
Boules Elté
https://petanque.wor[...]
2015-03-26
[8]
웹사이트
History of the FIPJP
https://fipjp.org/in[...]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Pétanque et Jeu Provençal
[9]
웹사이트
"[Homepage]"
http://www.cbi-prv.o[...]
Confederazione Boccistica Internazionale
[10]
웹사이트
"[Homepage]"
http://fipjp.org/ind[...]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Pétanque et Jeu Provençal
[11]
간행물
boule1
旺文社
2005
[12]
문서
松井良明『球技の誕生』平凡社、2015年, p55-56.
[13]
문서
松井良明『球技の誕生』平凡社、2015年,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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